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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너 소개
스카이라이너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열차 이름을 말합니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공항철도 정도겠습니다. 이 열차를 타는 이유는 엄청 편하기 때문입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까지 가는 방법이 크게 3가지인데, 버스, 지하철, 스카이라이너 입니다. 이 중에서 스카이라이너가 가장 편합니다. 일본에 처음 여행가시는 분들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당황할 때가 많은데, 스카이라이너는 캐리어 싣을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심적으로 여유가 생깁니다. 이제 스카이라이너 탑승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스카이라이너 탑승 방법 및 후기
1. 가장 먼저 '마이리얼트립' 어플을 다운받아 주세요. 그리고 검색창에 스카이라이너라 입력하시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스카이라이너 티켓선택을 누르고 2개를 구입해주세요. 왜 2개를 구입하는 이유는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로 갈때 스카이라이너 탑승하고, 반대로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올 때에도 스카이라이너를 탑승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매를 구입하시면 가격은 약 4만원 정도가 됩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편리한 여행을 위해서는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합니다.
3. 위 사진처럼 스카이라이너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나는 티켓 2장을 구입했는데, 왜 qr코드는 1개이지 당황할 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이 qr코드 1개로 스카이라이너 왕복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qr코드는 여행 끝날 때까지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 qr코드를 캡쳐해서 갤러리에 저장했습니다.
4. 3번까지 하셨으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 하신 것입니다. 이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수속 밟고, 에스컬레이트 타고 맨 밑으로 내려오시면 위 사진처럼 스카이라이너 도움센터가 있습니다. 도움센터 위치를 몰라서 걱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마세요. 표지판에 친절하게 다 안내해주어서 미아가 될 일은 없습니다. 정 모르겠다면 한국인들 따라가는데 같이 따라가면 됩니다. 도움센터는 스카이라이너 타는데 있으니 한 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5. 이 도움센터 들어가셔서 데스크 직원에게 '스카이라이너 qr코드'라고 짤막하게 말을 하면서 qr코드 보여주세요. 그러면 직원이 알아서 예약을 도와줍니다. 직원은 여러분에게 어떤 시간을 선택하라고 말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오후 1시에 도움센터를 방문하셨다면, 직원은 1시10분 열차나 1시30분 열차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1시10분 열차를 선택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빨리 도쿄로 이동해서 숙소 체크인한 뒤 푹 쉬어야하잖아요. 스카이라이너 금방 타니까 열차에 탑승하지 못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스카이라이너 좌석은 전부 지정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좌석에 앉으면 절대 안됩니다. 직원이 준 티켓에 적힌 번호에만 앉아야 합니다. 직원으로부터 티켓을 받으셨으면, 이 티켓을 개찰구에 넣으시면 됩니다. 이것이 무슨의미냐면, 한국에서는 교통카드를 지하철 개찰구 위에 놓고 들어가야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티켓을 개찰구 구멍에 넣어야 합니다. 티켓을 개찰구 구멍에 넣고 개찰구를 지나가세요. 그러면 개찰구 끝부분에서 티켓이 올라오는데, 이 티켓을 회수하면 됩니다. 잘 모르시겠으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개찰구를 통과하는지 유심히 관찰하세요.
스카이라이너 노선도
스카이라이너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게이세이 우에노까지입니다. 여러분들은 종점인 '게이세이 우에노'에서 하차하면 되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게이세이 우에노에는 도쿄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하차합니다. 그래서 스카이라이너 안에서 여유있게 경치를 구경하거나 잠을 자도 괜찮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가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